:: ALWAYS GD ::
  

             
2012 · 07 · 01 · AM 03:11:24   -       


야밤에 괜히 센치한척 해서 미안해요 웬지 새벽인데.. 마땅히 연락할만한 사람이없어요
친구들은 있어도 이 감성 다 들어주고 응그래 그렇구나 해줄 사람이 없네요

분명 내가 이렇고 저렇고 이것도 힘들고 저것도 힘들고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으면
한 케이스는, 아정말?ㅠㅠ 어떡해ㅠㅠ 힘내 친구! 할거고
다른 케이스는, 그래? 야근데 전화한김에 너 이번에 옷 산 거.. 이런식으로 빠져나갈거고.
근데 난 둘 다 싫어요.

두 쪽 다 내얘길 제대로 안들어주는 느낌이잖아.. 나만 그런가요?

한쪽은 위로하기에 급급해서 내가 무슨 생각인지 하나도 안듣고 겉으로만 ㅠㅠ거리는거같고
다른쪽은 아예 안듣는거잖아요 후자가 나쁘다는 생각이 먼저 들겠지만 따지고 보면 같은거죠 이쪽 입장에선.


근데 웃긴건.. 제가 이 야밤에 생각나는 사람이 그래서 지드래곤이고 그래서 얼지라는거에요 ㅋㅋㅋㅋ

한참을 침대에 누워서 지드래곤이 만약 지인이었더라면 세번째 부류가 되어주었을텐데.. 싶은 기분?
내가 필요한 상대는, 아마도 내 얘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정말 딱 들어주고 그렇구나 해줄수있는 사람인데
지디는 그걸 해줄수 있을거같았어요 웬지..

그리고 내가 지금 처한 현 상황을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봐주고 설명해주고 그래서 위로해주는 사람일거같았어요.
뭔가.. 진심이 담겨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한참 들어요 지디를 보면은.

지디는 나와 연락이 닿을수없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얼지에 들렀어요.
나는 너무 자주 아프고 자주 힘들고 그래서 자주 모든걸 놓아버리는 사람이라
제 스스로 이런 곳에의 의지를 박탈해버리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얼지 분들 역시 아그렇구나 해주실것만 같았어요.

지나치게 센치하고 지나치게 길고 지나치게 쓸데없네ㅛㅇ..
아이고 물러가야지

외유내강징요
안녕하세요~ 그럴때가 있죠;;
세번째 부류..주위에 그런 친구가 꼭 한명쯤은 있기마련인데ㅠㅠ
항상 좋을때.. 힘들때..지용이가 꼭 생각이 나죠~
어떤 상황인줄 알면 부족하지만 저라도 도움을 드릴텐데;;
힘내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ㅠㅠ   
12-07-01
쩡희링
안녕하세요.이웃 엘라님.^^
제가 생각해도 힘든상황을 애기하면 지용은 아무말없이 다 들어줄것 같은 느낌이들어요^^;;ㅋ
남이 힘들었을때 제가 무슨말을 하는것보다 들어주는게 가장 큰 위로인것 같아요^^;;ㅋ
전 엘라님이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기운내세요.!   
12-07-01
多愛
엘라님,, :)
저의 모자란 언어력으로 표현 부족한 부분을 엘라님 글에서 느낄때마다 저는
혼자 말없이 읽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공감하곤 해요-

저도 친구가 그리 많지 않아서
혼자서 마음을 다독이고 다스리는일이 거의 다반사,,
지디를 향한 보고픔과 혼자만의 혼잣말이라도 하고파
그래서 저도 얼지에 들르는것 같습니다,,
엘라님 맘이 딱 제 맘- ㅎㅎ

지나치게 센치하지도 쓸데없지도 않아요,, :) 정말로-
늘 단단하고 강해보이던 엘라님께도
이런 혼자만의 슬픔과 아픔이 있고
또 그러한점을 저희와 나눌수 있다는것,,
오히려 그런점이 더 기쁘고 좋은걸요~ ㅎㅎ

저도 엊그제
가슴을 쓸어내릴만한 일에 많이 놀라고 두렵고 마음이 아파서
잘 웃지도 못했었어요..
어릴때 겪었던 너무나도 큰 아픔이 순간적으로 겹쳐
그 찰나엔 정말 겨우 스스로를 달래고 이겨냈는데,
지디 생각하면서 진정하고 안정을 되찾고.
진짜 그 고마움이란........

저는 제가 지디를 좋아하니까-
그래서 다 내려놓고 지디만을 아낄수 있고, 또 아끼는것 같아요~

때로는 아무것도 보잘것 없는 그저 초라한 팬이라
한없이 마냥 미안한 마음에 속상할때도 있고,,

하지만 그 어떠한것도 상관 없이
지디를 사랑하는 그 마음만,,
순수한 그 마음만을 생각하며 한번 더 웃고 힘내고! ㅎㅎ
그럴수 있는것 같아요~ :D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새로운 한 주와 또 한 달도
지디처럼 멋지게 신나게!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2-07-02
반짝반짝
엘라님 글과 또 코멘트 글까지 읽으며 저 또한 끄덕끄덕,,,,,
엘라님의 마음과 요즘 둘러싸고 있는 고뇌들이 있다면.. 그게그게 정상입니다
엘라님은 돌도, 로봇도 아닌 뇌도 작동하고 심장이 뛰고있는 사람이니까요..!
물론 이왕이면 기쁘고 감격스럽고 행복한 일만 이어지길 세상사람 누구나 다 바라는 거지만 마냥 그래주지만은 않는 이 우주 라는 걸 우리도 알게 되지 않았을까요...
순간 저도 돌아보고 있는데요 당장 내일이 없을 것 같은 괴로움,, 이게 사면 초가라는 것이구나.. 라고 느끼며 닥친 거친 파도들...
근데 어느 덧 지나고 나면 지난채로 (완벽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라도,,) 또 잘 살고 있는 저를 봅니다
저 뿐 아니라 세상사는 모두가 그렇죠?^^...
회복이나 해결의 시기가 다 다르지만 엘라님의 상황으로 인해 모든게 디 엔드는 아니라는 걸,,, 남겨드리고 싶네요*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아는 친구보다 이런 공간을 통해 마음이 더 낳아지는 때도 있자나요~~ 그니깐 엘라님도 우리 얼지에서 좋은 에너지 챙겨가셨음 해요 :))
저도 무언가 얘기 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_^   
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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